[신문 스크랩]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 호주

🌍출처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90&CONTENTS_NO=1&bbsGbn=244&bbsSn=244&pNttSn=203252

KOTRA 해외시장뉴스

1. 구조화

🌐 주요 내용

전 세계 1위 리튬생산국인 호주가 자국에 리튬정제공장을 신설하거나 중국기업 이외의 국가와 합작해서 생산시설을 확보하고자 한다.

🌐왜?(이유)

기존에는 호주에서 리튬 원료를 스포듀민정광 형태로 생산해  96%를 중국에 수출한 후 중국 공장에서 정제를 거쳐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했다. 그 후 타국으로 수출하거나 자국으로 수입했는데 이는 비효율적이며 글로벌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중국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출관세를 부과 후 관세수익으로 호주에 광물 가공시설을 짓거나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호주 정부에서는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목받고있는 기업

1.pilbara minerals
호주 최대의 리튬생산기업으로 서호주 pilbara지역에 위치한 경암형 리튬광산 pilgangoora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있다. 현재 스포듀민 정광 생산시설을 짓기 위해 투자승인을 받아 2025년에는 연간 생산 용량이 10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와 협력해 광양에 수산화리튬공장을 건설하고있다. 수산화리튬 제련에 쓰이는 리튬광석은 서호주에서 한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 alkem
아르헨티나에 본사를 두고 호주에 리튬광산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미국 livent그룹과 합병하면서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리튬공급사가 될 예정이다. 합병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리튬의 중요성

탄산리튬은 주로 노트북이나 핸드폰 등 소형기기의 배터리로 사용돼왔으며 조울증치료제를 포함한 치료용 약물과 윤활유의 원료로 사용된다.
수산화리튬은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고성능, 고용량으로 장거리용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다
. 최근 글로벌 전기차시장이 성장함에따라 리튬이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있다.
호주,칠레(25%), 중국(14%) 등 전세계 리튬시장의 세국가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2. 모르는 용어 정리

🌐 스포듀민 정광

🌐글로벌 탄산리튬등가물(LCE)

3. 질문 1개

🌐 대한민국은 리튬 무역의존도로 부터 자유로운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1분기 수산화리튬 수입액은 작년동기대비 490.3%급증했으며 중국산 수입비중이 87.9%에 달한다고 한다. 신보호무역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국이 주요자원을 무기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취약하다. 첫번째로 리튬과 같은 천연자원이 부족하다. 두번째로 미중무역분쟁이 심화될수록 우리나라 또한 원료 수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우방국가로서 군사적 지원을 받고있고, 중국과는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수입의존도가 높아서 두 패권국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제재를 받기 쉽다.

또한 우리나라도 SK on,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등 배터리생산 기업과 현대차 등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원료 수급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전략사업으로써 리튬생산을 내수화하고 포스코와 같이 리튬생산기업과 협력해 공장을 신설하는 등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