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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조화

🌐 주요내용

중국의 자동차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신에너지차 판매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2022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95.6%의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올해 5월 누계 기준 증가율은 46.8%로 작년의 절반도 못 미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자동차 생산 기업들은 저가경쟁, 공급망강화, 수출확대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경쟁이 더욱 과열되면서 시장의 구조조정또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왜?(이유)

1. 저가경쟁
생산업체에 대한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 말로 종료되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저가 출혈 경쟁이 이어지고있다. 중국 대표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오는 6월 초 모든 차의 판매가격을 3만위안씩 내렸다. 또한 배터리 무료교환서비스를 위한 보조금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가격경쟁력 강화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배터리 A/S 사업은 분리해 채산성 악화를 방어할 계획이다. 니오같은 스타트업 이외에도 지리자동차, 둥펑 등도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 신에너지차 생산 비중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가 둔화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중국의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 의 경우 1~5월 완성차 6만9000대를 수출했다. 또한 선진국에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생산라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시황부진 속 중국 자동차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중국 자동차시장을 이끌던 신에너지차 성장세가 크게 꺾인 가운데 관련 기업들은 저가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판매량을 확보해야하는 상황이며 당분간 멈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전면종료, 경쟁 과열화 등의 요인이 겹쳐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업계 1위 BYD를 중심으로 점유율이 높은  소수의 기업만이 살아남고 함께 경쟁하던 스타트업의 시장퇴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주목받고 있는 기업

1. 화천 BMW
BMW그룹의 중국 합자회사로 선양에 6세대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배터리 생산공장의 5배에 달하는 신설공장은 6세대 배터리를 BMW신형모델인 노이에 클라세에 탑재하고 26년에 선양의 생산기지에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 니오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CATL과 새로운 브랜드, 해외업무 확대 등 mou를 체결했다. 신에너지차 공급망의 안전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있다.

3.아우디
2026년까지 신차를 모두 순수 전기차로 출시, 33년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목표를 밝히며 중국 내 생산라인 정비에 착수했다.

🌍 2. 모르는 용어정리

🌐 채산성

🌍 3. 질문 1가지

🌐 중국의 자동차 생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며 점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기업이 취해야할 전략은?

예전엔 중국이 박리다매식의 저품질 대량생산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샤오미, CATL과 같이 고품질,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 기업을 위협하고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또한 신에너지차 중심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야한다. 특히 전기차에 핵심이 되는 배터리의 가격과 수율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독자적인 한국의 배터리생산기술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보호해 기술장벽을 견고히해야한다고 생각한다.